포털사이트 점유율 현황
대한민국 1등 포털사이트를 물어본다면 누구나 “네이버”라고 말할 것이다. 그에 걸맞게 과거에 블로그를 시작한다고 하면 당연히 너도나도 네이버 블로그를 이용했다. 하지만, 현재는 상황이 바뀌었다.
먼저, 포털사이트의 점유율을 보자.
intettrend 사이트를 통해 분석한 2018년 5월, 대한민국의 포털사이트 점유율이다. 보다시피 네이버가 압도적으로 큰 점유율을 가졌고, 구글은 약 10%에 불과했다.
하지만 2023년 5월 현재, 구글은 무섭게 네이버의 점유율을 따라왔다. 수치로 따지자면 네이버의 점유율은 20% 가량 감소했고, 구글은 무려 30% 정도 증가했다.
이 추세가 유지된다면, 곧 네이버와 구글의 점유율은 비슷해지고, 구글의 점유율이 더 커질 것이다. 그렇다면, 네이버 블로그보다는 구글에서 노출이 쉬운 티스토리 블로그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 선택이다.
Why 티스토리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가 단순히 포털사이트 점유율 때문에 블로그로 사용하지 말라는 게 아니다. 우리는 GPT를 이용해서 블로그를 운영해서, 배너 광고를 통해 수익을 낼 거다. 그런데, 네이버 블로그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이에 적합하지 않다.
1. 네이버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광고 서비스인 네이버 애드포스트는 승인도 까다롭고(계정 생성 후 90일이 지나야 신청 가능), 블로거에 대한 수익 배분이 매우 짜기로 유명하다. 구글 애드센스는 사용 불가능하다.
2. 애초에 네이버 블로그는 배너 광고를 통한 수익 비중은 매우 적다. 주를 이루는 수입원은 맛집, 여행 등의 리뷰를 남기는 체험단(일명 파워블로거) 활동에서 나오는 협찬, 광고비다. 우리는 GPT는 이용해서 리뷰보다는 새로운 글을 창작할 것이므로 네이버 블로그의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다.
3. 본인의 사업체가 있을 때, 홍보 수단으로는 티스토리보다 네이버 블로그가 확실히 좋다. 하지만 이는 우리의 목적과 관련이 없다.
반면에 티스토리는 구글 애드센스도 비교적 쉽게 연동이 가능하고, 구글 검색에도 최적화가 쉽다. 더 이상 귀찮게 비교하며 따져 볼 필요도 없다. 그러니 우리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해보자.
만약 이미 네이버 블로그를 운영 중이라도, 앞으로 소개하는 방법을 통해 원고 작성에 대한 스트레스(원고 대행을 맡겼다면 원고비 절감)를 확 줄일 수 있으니 책을 덮지 말고 끝까지 보도록 하자.
'GPT랑 놀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AI 쓰면서 구글 검색 노출 블라인드 안당하기 (0) | 2023.08.05 |
---|